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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앙선관위, 코로나19 선거관리 경험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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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 투표소에서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투표 전 비닐장갑을 받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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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와 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와 함께 중남미지역 선거 관계자 대상 첫 '코로나19 대응 대한민국 선거관리 경험 공유' 웨비나를 개최했다

선관위는 이 자리에서 Δ코로나19 투·개표 관리방안 Δ투표사무 관계자 모집·교육 방법 Δ방역활동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선거관리 경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종현 A-WEB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A-WEB은 세계 선거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로서 선관위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직면해 상호 협조하고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오는 7월까지 대륙별로 2~4회 정도 웨비나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 선거과정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이 다른 나라의 선거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선관위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달 29일 화상회의를 열고 우리나라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과 키르기즈공화국에서도 이른바 'K-방역' 경험 전수를 요청하는 등 각국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개최하는 웨비나에 참석해 우리나라 선거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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