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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야구토토 참가자 51% “삼성이 LG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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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오는 4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참가자 50.84%는 제1경기에서 원정팀 삼성 우세를 예상했다. 홈팀 LG 승리는 34.97%,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19%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4~5점)-삼성(6~7점)이 4.8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LG(0~1점)-삼성(4~5점)와 LG(2~3점)-삼성(6~7점)이 각각 4.43%와 4.36%로 그 뒤를 이었다.

LG와 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현재 순위는 LG가 우세하다. LG는 16승8패로 2020 KBO리그 2위, 삼성은 11승14패로 7위다.

매일경제

순위만큼이나 LG는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선수들이 많다. 차우찬이 개막 이후 3승을 거둬 다승 부문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상규도 세이브 4개(리그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격 부문에서는 라모스가 홈런 10개(리그 선두)를 선보이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김현수 역시 타율 0.385(리그 4위)로 상위권에 있다.

다만, 명품투수전이 벌어졌던 2일 경기는 삼성 원태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원태인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반대로 LG 선발투수 이민호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초반 LG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이 2일 경기에서 LG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잠재운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는 등 상승세이므로 이번 경기도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삼성이 우세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kt-두산(2경기)전에서는 kt 승리 예상(43.98%)과 두산 승리 예상(42.06%)이 비슷한 수치를 보여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96%로 가장 낮았고,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4~5점)-두산(8~9점)이 5.7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한화-키움(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51.61%), 키움 승리 예상(33.6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76%)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한화(8~9점)-(4~5점)이 5.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4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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