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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완도군 “코로나19 방역 성과는 군민이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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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례조회 13개 기관사회단체 등에 표창장 수여, 노고 격려

아시아경제

완도군은 코로나19 방역활동 동참 기관사회단체 표창장 수여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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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일 6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13개 기관사회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생한 이후 처음 개최된 정례조회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부서와 각 읍면에서는 영상으로 시청했다.


특히 옆 사람과의 1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발열 체크소 근무에 생업을 미뤄두고 함께 해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완도군청년회, JCI완도청년회의소 등 13개 기관사회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함께 해준 기관사회단체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준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행인 것은 현재까지 완도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일상에 대비해야 하므로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등과 더불어 완도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칭찬 공무원과 이달의 베스트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칭찬 공무원은 새벽에 완도읍 모 아파트에 급수시설이 고장 나 급수가 불가한 것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처리한 상하수도사업소 남기찬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달의 베스트 팀은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팀워크를 발휘한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팀이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 및 대외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달의 선정 도서를 증정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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