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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0시20분쯤, 인천 강화군의 한 다리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대리운전 기사 48살 A씨와 일가족 5명 등 6명이 어깨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추락 직후 차량에 물이 차오르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리운전기사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석 기자
강석 기자(kangsuk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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