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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딸 지아나 "아빠가 세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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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지 플로이드의 딸 지아나, 친구이자 전 NBA 선수였던 스티븐 잭슨, 플로이드의 전처 록시 워싱턴(왼쪽부터)이 2일 플로이드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자회견에 나섰다. 출처|롤링스톤



[스포츠서울 남서영인턴기자] 인종차별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가족이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백인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전 세계로 번지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플로이드의 6살 딸 지아나, 플로이드의 전처 록시 워싱턴과 플로이드의 친구이자 전 NBA 선수였던 스티븐 잭슨이 플로이드가 사망한 미니애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에 따르면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티븐이 지아나에게 “그(조지 플로이드)가 무엇을 했니?”라고 물었을 때 지아나는 “아빠가 세상을 바꿨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나의 엄마인 록시는 기자회견에서 “그(조지 플로이드)는 아버지로서는 좋은 남자였고, 딸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해했다. (가혹행위를 한) 경찰관이 내 딸에게서 아버지를 빼앗았다”라고 울먹이며 분노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나와 록시가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플로이드의 고향인 휴스턴에서는 그의 친인척이 6만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시위를 펼쳤다.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일주일 넘게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 조지 플로이드는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영면에 들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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