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kt 투수 이대은, 연인 트루디 방송 출연 응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투수 이대은(31·kt위즈)이 래퍼 트루디(27)와 21개월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트루디는 6월3일 오후 8시21분부터 방영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하여 래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대은과는 연인이 된 지 2달째인 2018년 11월 언론 보도로 공개 커플이 됐다.

방송국 사전 공개 분량에 따르면 트루디는 “이대은이 ‘대한외국인’ 출연 소식을 듣고 퀴즈 책을 선물해줬다. 난센스 퀴즈, OX 퀴즈 등 내용이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kt 투수 이대은이 예능프로그램에 여자친구가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한다는 소식에 관련 책을 선물하며 선전을 응원했다는 일화가 연인 트루디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MK스포츠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은은 2007~2014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트리플A까지 승격했으나 메이저리그(MLB)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이후 2015~2016년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일본프로야구 40경기 124⅔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및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대은은 2017~2018년 서울지방경찰청 야구단에서 병역을 이행한 후 2019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kt에 지명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kt 입단 후 이대은은 52경기에 등판하여 94이닝 4승 5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다. 2019년 17세이브로 KBO리그 9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20시즌 8경기 8이닝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하여 5월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대은은 kt 2군으로 내려간 후 2020 퓨처스리그 2경기 2이닝에 나와 2안타 1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호투했다. mksports@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