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적 남자
포항, 두달만에 감염
포항시는 남구에 사는 파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3일 밝혔다.
일러스트=안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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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20일 파키스탄에서 한국에 들어왔다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 포항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포항시는 해외입국자를 상대로 즉시검사와 14일간 자가격리, 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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