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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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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총리 이어 국회 방문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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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 공항·주요 공모사업·부산형 뉴딜 지원 및 협력 요청

    연합뉴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3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회동에 이어 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역 국회의원과 면담을 하며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하태경·전재수 의원과 면담 했고, 오후에는 박재호·장제원·김도읍·이헌승 의원을 차례로 만나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등 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2021년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동남권 관문 공항 등 당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시민은 여야를 초월한 협치를 기대한다"며 지역 국회 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과 관련 "국가 균형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향상을 위해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 공항이 꼭 필요하다"며 "김해신공항 검증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이 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에서 선제적으로 마련한 부산형 뉴딜사업이 정부 3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역혁신플랫폼, 제3차 규제 자유 특구 지정, 부산 상생형 일자리 등 6~7월 중 선정 예정인 주요 공모사업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변 시장 권한대행은 다음 주 중앙부처 방문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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