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베르사체 등 SNS에 시위대 지지 문구 올려
혼란 틈타 약탈범들 명품 업체 매장 집중 공격
블룸버그통신은 명품업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현재 명품업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연대를 표명함으로써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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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명품 매장 창문에는 ‘부자들을 없애자’, ‘자본주의 망해라’ 등과 같은 분노에 찬 문구가 적혀 있기도 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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