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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신라·신세계 면세점 유급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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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타격을 입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 면세점이 이달부터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3대 면세점 중 2개 사가 유급휴직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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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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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라면세점 서울 본점은 6월 중순부터 희망자에 한해 유급 휴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직자는 월급의 70%를 받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임시 휴업 중인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지방 국제공항 면세점의 직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유급휴직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매출이 회복되지 않으면서 서울 본점 직원들까지 유급휴직을 확대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 달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유급휴직자는 월급의 70~80%를 받는다. 신세계 면세점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 명동점과 강남점, 부산점 등 일부 점포에서 휴점을 진행하고 있다.

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 업종이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방문객과 매출이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정부는 재고 면세품 국내 판매 및 임대료 50% 감면 등의 방법으로 면세업계 수혈에 나섰으나 매출 피해액 감소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면세점 빅3 중 하나인 롯데면세점은 현재 김포, 김해, 제주시내점 등 휴점 점포 외에 서울 본점의 유급휴직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민서연 기자(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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