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창모에 원태인까지…영건 활약에 눈호강
[앵커]
프로야구 시즌 초반 차세대 좌완 에이스 NC 구창모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기에 삼성 원태인까지 가세했습니다.
마운드 위 영건들의 호투는 집에서 관전하는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의 좌완계보를 잇는 구창모 보는 재미에 푹 빠진 한국 프로야구, 우완 원태인이 여기에 가세했습니다.
데뷔 첫 해였던 지난해, 20경기 선발등판해 4승을 올린 원태인.
후반기 부진 탓에 신인왕은 경쟁자였던 정우영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를 악문 올 시즌 원태인은 확실한 우완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6경기에 선발등판해 벌써 3승을 사냥했고,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낮췄습니다.
토종 선발투수 가운데서는 구창모 다음으로 좋은 성적, 변화구 승부를 버리고 직구 구속을 끌어올린 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원태인의 자신감 넘치는 직구에 홈런 선두 라모스의 방망이도 헛돌았습니다.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올해는 구속 향상이 됐다 보니까 제가 제 직구에 좀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직구가 통하다 보니까 변화구까지 통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갓 데뷔한 신예들의 활약도 눈길을 끕니다.
삼성전 7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된 LG 이민호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1.10으로 선전하고 있고, 대형신인으로 가장 주목받은 KT 소형준은 선발자원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신인왕 대결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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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창모에 원태인까지…영건 활약에 눈호강
[앵커]
프로야구 시즌 초반 차세대 좌완 에이스 NC 구창모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기에 삼성 원태인까지 가세했습니다.
마운드 위 영건들의 호투는 집에서 관전하는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류현진의 좌완계보를 잇는 구창모 보는 재미에 푹 빠진 한국 프로야구, 우완 원태인이 여기에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