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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논란 키우지 말라"는 당 대표…"헌법 충돌"로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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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징계' 커지는 논란

<앵커>

공수처 설치법에 찬성하라는 민주당의 당론을 따르지 않고 본회의에서 기권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금태섭 전 의원이 얼마 전 당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금 전 의원이 재심 신청서를 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민주당에서는 그 당론과 다른 표결을 했다고 그동안 징계한 적이 없다, 또 양심에 따라서 자유롭게 투표하도록 한 헌법과 국회법에도 어긋난다, 이런 내용의 모두 5가지 이유를 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논란을 키우지 말라고 입단속에 나섰는데, 같은 자리에 있던 김해영 최고위원이 헌법과 충돌한다며 공개 반발하고 나서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