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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요 증발에 쇳물도 식는다…현대제철, 열연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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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와 건설 산업 등의 위축이 철강 수요 급감으로 이어지면서 철강업계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급기야 15년 만에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임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500도가 넘는 쇳물에서 강판을 뽑아냈던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코로나19 여파로 수주가 뚝 끊기자, 지난 1일. 전기로 열연 강판 생산을 멈췄습니다. 생산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