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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 확진 대웅제약 부천 담당 영업사원 5명 접촉…동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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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관내 의원·커피숍 등 5곳 방문

뉴스1

대웅제약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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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웅제약 영업사원(부천 118번)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해당 영업사원에 대한 동선이 공개됐다.

부천 118번 확진자 A씨는 대웅제약 경인 사무소(부천소재)영업사원으로 29일 총 5곳의 의원을 방문해 5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자 5명은 자가격리 됐다.

3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118번 확진자 A씨(31·소사본동)는 지난달 29일 오전 관내 의원 3곳을 방문해 1명과 접촉했다.

이어 오후에는 음식점(1명)과 커피숍(1명), 의원(2명)에서 총 4명과 접촉했다.

이후 30일에는 자택에서 휴식을 한 후 31일 증상이 발현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강서구에서 확진을 받은 직장동료 B씨(30대 남성·염창동)와 접촉해 감염됐다. B씨는 서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장동료 11명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와 의원 등에서 접촉한 5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오후 9시 기준 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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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18번 확진자 동선(장덕천 부천 페이스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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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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