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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쌍갑포차' 황정음X최원영X육성재, 악귀 퇴치→객귀 추격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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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악귀 퇴치부터 객귀 추격전을 펼쳤다.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월주(황정음 분), 한강배(육성재 분), 귀반장(최원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성은 쌍갑포차에서 만두를 먹으며 “오랜 투병중에도 집사람 만두만큼은 한 접시 다 드셨거든요. 저보다 집사람이 고생했죠. 시어머니 병수발 드느라”라고 씁쓸해 했다. 이에 월주는 “그런데 요즘에 뭐 이상한 일 없어요?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헛것을 본다든가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진다든가”라고 물었고, 한강배에 “작업 들어가 뭐라도 단서 나올지도 모르니까”라고 지시했다.

귀반장과 월주는 중년남성의 출근길을 따라갔고, 귀반장은 객귀를 발견했다. 귀반장은 “보지마 탔어. 다른 인간한테 빙의한거 같아”라며 한 젊은 남성을 바라봤다. 자신이 들켰다는 걸 눈치 챈 객귀는 버스에서 하차해 도주했고, 월주와 귀반장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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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반장은 악귀로 변한 객귀의 모습에 결국 창을 꺼내드렸고, 월주를 구했지만 약간의 부상을 당했다. 중년 남성 회사 빌딩에 잠입한 월주는 비상구 계단에서 객귀를 발견했고 “잠깐 나랑 얘기 좀 해요. 거기서 들어요. 지금 그쪽이 이러는거 이해 못하는 거 아니야. 나도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두고 죽어봤거든 그래도 이런다고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다니까. 지금도 봐 말 한마디 못 하고 주변 도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냐고. 이쯤에서 서로 윈윈합시다. 내가 당신 한맺힌거 풀어줄 테니까 그만 도망가고 이리와요”라고 설득하려 했다.

한강배가 중년 남성의 몸에 손을 올렸지만, 나오는 건 없었다. 귀반장 역시 “근처 다 돌아다녔는데 안 보여”라며 객귀의 행방을 쫓았다.

한편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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