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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런던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경찰은 '인종차별 반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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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파크에 시위대 수백명 몰려…전역서 '무릎 꿇기' 참여 예정

경찰 "편견과 인종주의에 대응할 것"…존슨 총리도 "용서할 수 없는 일"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영국 사회와 정치권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미국 미니애폴리스 경찰 소속 데릭 쇼빈 전 경관이 지난달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데도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사망케 하자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시위가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