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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 제구 흔들...샘슨 비정상, 롯데 마운드도 미완성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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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 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 샘슨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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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아드리안 샘슨(29)이 물음표를 남겼다.

샘슨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5차전 경기에 선발등판해 4⅓이닝동안 9피안타 5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개. 팀은 2-11으로 대패해 패전을 안았다. 롯데는 선발이 흔들리자 타선도 터지지 않아 맥없이 2연패했다.

자가격리 해제 이후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다. 첫 번째 등판에서는 3이닝만 소화했다. 경기전 허문회 감독은 70~80개 정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예정된 투구수를 소화했지만 내용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았다.

1회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첫 타자 김호령의 몸을 맞혔고 김선빈은 볼넷을 허용했다. 1사후 최형우에게 우전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2회도 백용환 볼넷이 화근이었다. 황윤호 박찬호 안타에 이어 1사후 김선빈의 몸을 또 맞혀 밀어내기 점수를 내주었다. 병살을 유도하고 힘겹게 불을 껐다.

3회는 1사후 3연속 안타를 맞고 또 3점 째를 내주었다. 황윤호를 병살로 유도하고 추가실점을 막았다. 4회는 볼넷 1개를 주고 유일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가 한계였다. 최형우와 나지완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1사후 백용환에게 좌익수 뒤를 빠지는 2루타를 내주고 등판을 마쳤다.

바통을 이은 박시영이 승계주자를 모두 득점시켜 실점은 6점을 불어났다. 아직은 정상이 아니라지먄 깔끔한 이닝이 없었다는 점에서 숙제가 많은 등판이었다. 투구수는 84개. 150km에 가까운 직구 최고구속도 147km에 그쳤다. 여전히 비정상이었다. 롯데의 마운드도 미완성이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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