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국제유가 강세…美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영향 WTI 1.3%↑

다우지수 2.05%. S&P 500 1.36%↑

CBS노컷뉴스 이재웅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0.48달러) 상승한 3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0.91%(0.36달러) 오른 39.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를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970만배럴 감산합의를 7월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29.20달러) 하락한 1,70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사회불안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다.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27.24포인트(2.05%) 오른 2만6269.89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36%(42.05포인트) 상승해 3122.87로, 나스닥 지수는 0.78% 오른 9682.91로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