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검은 그림자가 덮쳤다.
토트넘 구단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구단 훈련장에서 실시한 전수 검사를 통해 구단 인원 가운데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EPL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확진자는 무증상이고, 7일간 격리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PL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여러차례 전수 검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EPL 20개 구단 관계자 1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섯 번째 검사 결과 한 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확진자가 바로 토트넘 내에 있는 것이다.
앞선 1~3차 테스트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와 재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4차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 ‘제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확진자가 한 명 추가됐다. 리그 재개를 위해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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