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프듀48' 고유진 "데뷔 포기, 비연예인으로 살 것…연습생 생활 날 갉아먹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엠넷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고유진(20)이 연예계 데뷔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유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저는 회사를 나온 상태다. 데뷔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다. 운과 타이밍도 따라줘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좋지 않은 일도 많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그동안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기도 하고 열심히 해왔지만 이 생활이 저를 갉아먹는 듯한 생각이 들고나서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오랜 꿈을 포기하게 됐고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얘기이지만 저는 앞으로 비연예인으로 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상처 받는 일들이 많다. 허위사실이나 사실 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인신공격을 삼가주셨으면 한다. 도가 지나친 경우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다시 한번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바로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유진은 지난 2018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연습생으로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31위를 기록해 이름을 알렸다.
seung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