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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오늘(4일)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12명에서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긴급사태 해제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이로써 지난 1주일간 도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달 25일 도쿄의 긴급사태를 풀면서 적용한 기준의 하나인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 10명 이하'를 웃도는 것입니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천323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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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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