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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LG 정찬헌,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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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LG 투수 정찬헌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정찬헌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종전 6개였는데 5회까지 7개를 수확했다.

이날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삼성 타자들을 상대하는 족족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 김상수와 박찬도에게 탈삼진 2개를 빼앗았다. 2회엔 이원석, 이학주, 이성곤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엔 이학주를 삼진으로 솎아냈다. 5회 선두타자 김헌곤까지 삼진으로 잡아냈다.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LG는 타선이 폭발했다. 대량 득점을 쓸어담았다. 5회까지 11-0으로 앞서갔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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