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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 ‘깜깜이 환자’ 2명 포함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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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에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2명을 포함해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화성 지역 내 감염자는 32명으로 늘었습니다.

화성시는 오늘(4일) 양감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 씨와 청계동 시범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B 씨, 그리고 용인시 보라동 한보라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C 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해 양감면 임시 거처에서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다가 3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는 그동안 외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보건당국은 임시 거처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 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해외 출장을 앞두고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으며, C 씨는 전날부터 근육통,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와 C 씨는 현재까지 해외 여행력이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로 추정됩니다.

화성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자택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관과 함께 이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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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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