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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개그맨 몰카범?…자신이 설치한 몰카에 셀프 범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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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A씨가 자신이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에 본인의 모습이 담겨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물에는 A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A씨는 기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KBS 내 몰래카메라가 있다는 KBS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1일 새벽 경찰에 자수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을 몰카범으로 지목했으나, 해당 개그맨은 별다른 해명 없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skyfall@kukinews.com

쿠키뉴스 김미정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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