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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침입자', 코로나19 뚫고 4만 명 동원…107일 만에 최고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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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침입자'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데뷔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침입자'는 개봉일이었던 4일 전국 4만 9,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07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이기도 했다.

'침입자' 측은 오프닝 스코어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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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고,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집필한 손원평 작가가 메가폰을 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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