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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천시 고교 20대 여교사 확진…2주간 원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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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0일 만에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2명 늘어 누적 1340명

뉴스1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629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명, 인천 7명, 경기 15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과정 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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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열흘 만에 지역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에 거주하는 20대 여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는 이 교사는 지난 3일 근무지인 영천시의 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 학교는 기숙사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명을 포함해 2명 늘어난 1340명, 완치자는 1255명(93.6%), 사망자는 58명(4.3%)이며, 27명이 전국 4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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