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HDC현대산업개발-NHN, 경남·김해와 ‘스마트시티’ 투자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해시에 약 5000억원 예산 투입

헤럴드경제

(왼쪽부터)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 [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과 NHN(대표 정우진)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구축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투자협약식은 4일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총괄이사) 등 협약당사자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김해시에 약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기반으로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NHN은 신규고용 시 경상남도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고 제조ICT 기술발전을 위해 지역 내 중소ICT기업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최소 500명의 지역 내 신규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