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금빛 관에 잠든 '빅 플로이드'…엄숙·숙연함에서 격정·성토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첫 추모식…유족·인권운동가·정치인 등 500명 참석

플로이드 숨진 거리에 형형색색 꽃다발…시민들 "단결하고 연대하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인종차별의 전염병이 플로이드를 죽였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4일(현지시간) 오후 1시 백인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열렸다.

플로이드가 지난달 25일 미니애폴리스 길거리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숨진 지 열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