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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라이엇 LoL e스포츠 방송에 '드롭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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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웅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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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5일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방송에 최신 디지털 상품인 '드롭스(Drops)'를 2020 서머 스플릿 시작과 함께 도입한다고 밝혔다.

드롭스는 LoL e스포츠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된 디지털 상품이다. 프로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 등장하는 일부 상황에서 팬들에게 스킨 파편, 크로마, 프레스티지 포인트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공식 방송 도중 경기에서 바론 스틸이나 펜타킬 등 특정한 장면 중 일부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다. 시청자들은 LoL 디지털 상품이나 지역 및 글로벌 스폰서가 제공하는 혜택을 획득할 수 있다. 드롭스는 LoL e스포츠 경기 시청 플랫폼을 통해서만 지급된다.

획득한 드롭스는 업적 페이지에서 확인된다. 2020 시즌에는 마스터카드, 스테이트팜, 에일리언웨어, 기아자동차, 킷캣 등의 후원사가 참여한다.

이 시스템은 2020 서머 스플릿 기간에 북미 리그인 LCS와 유럽 리그인 LEC에 적용된다. 다가오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시점에서는 위 두 지역 외 한국의 LCK를 비롯해 타지역 리그는 해당하지 않으며 향후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시청자의 지역과 무관하게 LCS나 LEC를 LoL e스포츠 공식 경기 시청 플랫폼을 통해 시청하면 '드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0 LCK 서머 스플릿은 6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머 스플릿 기간 전 세계 12개 지역 100여 개 팀이 2020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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