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또 연기…내년 상반기 열릴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유승민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하나은행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다시 한 번 연기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5일 하나은행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오는 9월로 연기된 대회를 다시 한 번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탁구연맹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선수이동이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 2021년도 상반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새로운 날짜를 제시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국제탁구연맹은 지난 4일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및 벡스코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회일자를 결정하고, 국제연맹과 대회 개최 기간을 최종적으로 협의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열릴 예정이던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로 연기된 데 이어, 오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부산 벡스코 특설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내년까지 미뤄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