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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역삼동 삼성화재 논현지점 코로나19 확진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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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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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 역삼동 삼성화재 논현지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 5일 오전 은평구민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지점 내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강남구는 지난 2일 발생한 첫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49명 직원을 포함해 다른 층에서 근무하는 해당 지점 전 직원 20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 8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다중이용시설과 소모임 등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역학조사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구민들께서는 이번 주와 다음 주말까지 정부의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가급적 단체모임이나 종교행사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남구는 선제적으로 지역내 택시·마을버스 회사, 콜센터나 보험사 영업점, 다단계업체 등 밀폐된 곳이나 밀집된 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샘플링테스트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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