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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e-프리퀀시 이벤트 ‘서머 레디백’에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사은품 교환을 1회에 1개만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5일 스타벅스는 공지사항을 통해 서머 레디백은 1회 1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시즌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서머 체어(휴대용 의자)·서머 레디백(다용도 가방)’ 중 1개를 사은품을 주는 행사다. 올해 서머 레디백이 인기를 끌며 이른 바 ‘여의도 커피 300잔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은품 획득 경쟁이 치열해졌다.
최근 중고나라 등 중고 제품 커뮤니티에서도 서머 레디백을 되파는 게시글이 대거 올라왔다. 가장 저렴한 음료만 마시면 약 7만원에 이 제품을 얻을 수 있으나, 중고나라에서는 8만~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퀀시 이벤트와 증정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머 레디 백에 한해 1회 1개로 변경해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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