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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실탄 수거함’?… 헌옷수거함에서 권총 실탄 50여발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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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 아파트단지에서 권총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과 경찰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

세계일보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


5일 육군 31사단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 광산구 한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권총탄 50여 발이 발견됐다. 해당 탄알은 45구경 권총 실탄으로 포장이 뜯기지 않은 상자째 버려졌다.

생산 시기는 수십 년 전으로 추정된다. 미군이 사용하는 종류라고 전해졌다.

군과 경찰은 합동조사단을 꾸려 범죄나 대공 용의점을 파악 중이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집에서 보관하다가 몰래 버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탐문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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