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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라다 선글라스가 '반값', 중견 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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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서 재고 판매… 최대 50% 할인

중견 면세점인 동화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시중 판매를 시작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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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발리, 투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가죽 제품과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프라다 불가리, 오클리, 레이반 선글라스 등 22개 명품 브랜드, 604개 품목을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동화면세점 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상품주문 후 빠르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4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쌓여가는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허용했다. 지난 3일에는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하루 만에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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