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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임실군, 코로나19 극복 청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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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지원, 임실사랑상품권 지급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장의 고용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청년지원사업은 2가지로 청년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생생지원금’ 사업과 청년 사업장이 대상인 ‘청년 시간제 인력지원’이다.


먼저 ‘청년 생생지원금 사업’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에 상관없이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실직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중에 일자리를 잃은 청년실직자 중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생활 안정을 위해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지역상품권인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사업장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청년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일자리를 잃은 시간제 근로 청년의 신규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사업장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5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월 최대 200만 원씩 4개월간 한시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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