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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현주, KLPGA 투어 2회 연속 컷 탈락…롯데 칸타타오픈 공동 9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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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현주. (KLPGA 제공) 2020.6.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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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유현주(26·골든블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유현주는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73야드)에서 열린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유현주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공동 95위)로 컷 기준인 2언더파142타를 통과하는데 실패했다.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아쉬움을 남겼다.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큰 키와 탄탄한 몸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꾸준함은 부족했다. 지난해 시드전에서 35위에 오르며 조건부 시드를 확보, 1부 투어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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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유현주가 17일 오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 경기 10번홀에서 티샷을 친 뒤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2020.5.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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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열렸던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현주는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당시 유현주는 2라운드까지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최종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던 유현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유현주는 첫 홀부터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반등하는 듯 했지만 1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로 주춤했다.

그는 이후 타수를 8개 홀 연속 파에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컷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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