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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한국 독도방어 훈련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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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해군 독도인근 동해영토수호훈련 日 반발에 외교부 "부당한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촉구]

머니투데이

독도사랑예술인협회 서예가 김동욱 회장이 4월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일본 아베 정권의 독도 침탈 야욕과 망언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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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된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한국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이번 다케시마(독도를 부르는 일본식 명칭) 관련 훈련은 다케시마가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거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영토임을 고려하면 받아들일 수 없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2일 우리 해군은 해경·공군과 함께 민간선박의 영해 침범과 군사적 위협 상황을 가정해 독도 인근의 동해영토수호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지난해부터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 훈련'으로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함정 7∼8척과 F-15K를 포함한 항공기 4∼5대가 참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독도 상륙은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9일 일본 외무성은 서면 각의에 보고한 2020년 판 외교청서에 독도에 관해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영토"라고 기술했다.

일본 정부는 2017년 외교청서에서는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되 "불법 점거" 상태라는 주장까지는 나가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불법 점거라는 더 강한 표현을 사용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19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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