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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훔친 차로 뺑소니' 간큰 10대...경찰 추격 끝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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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 절도 혐의 등 10대 1명 구속 수사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차량을 훔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행인을 치고 도망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과 추격 끝에 덜미를 잡혔다.

이데일리

(사진=이데일리DB)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일 차량을 절도한 10대 청소년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절도, 무면허운전, 뺑소니,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승용차를 훔쳐 사흘간 몰고 다녔다. 지난 2일 새벽 서울 관악구에서 경찰과 10분간 추격 끝에 체포됐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폐지를 줍던 노인과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고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는 구속 수사, 나머지 두 명은 불구속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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