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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 특감반원 "유재수 휴대전화에 정권 실세들…천경득 두려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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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중단 안 됐다면 영전 못했을 것…세상 희한하게 돌아가"

검찰 "직무유기 혐의도 검토"…변호인 "방어 따라 공소장변경 부당"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조국 전 장관의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감찰하는 과정에 정권 핵심 인사들과 밀접한 '실세'라고 느낄 정황을 여럿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2017년 말 유 전 부시장 감찰을 직접 수행한 특감반원 이모 씨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등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렇게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