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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자가격리자 “전북 전주로 무단 이탈”...휴대전화 끄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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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서 자가격리중 40대 전주로 무단이탈...경찰 추적중.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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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무단이탈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5일 전북도,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4일 오후 9시께 대구시 달서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45)씨가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했다.

A(45)씨는 지난 5월23일 일본에서 입국해 달서구 자택에서 격리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무단이탈 당일 임실과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전북경찰은 대구경찰의 협조 요청에 따라 전날부터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시 덕진구의 한 기지국 인근에서 최종 위치가 포착됐지만, A씨가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CCTV와 탐문 등을 활용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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