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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공부가 머니' 반가운 6명의 아이들X제2의 손흥민으로 아들을 키우고 싶은 정국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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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공부가 머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6명의 아이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강성범 아들 강한결, 임승대 아들 임휘, 故 이일재의 딸 이림, 한서경 아들 이새론, 박종진 딸 박민, 주희정 딸 주서정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스튜디오가 꽉 찼다”라며 아이들을 언급했다. 소이현이 “방송 이후 유명세를 탔을 것 같다”며 방송 이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 물었다.

강한결은 방송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백수 같은 삶을 살고 있고 온라인 강의를 듣는데, 과제가 밀렸다"라고 밝혔다.

박종진의 딸 박민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박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송 후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박민은 "최근에 아빠가 연기 학원을 등록해주셨다"며 "실기 준비를 하면서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아빠가 요즘 갱년기가 왔다"며 "감수성도 많고 쪼잔해졌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럴 나이가 됐구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희정 딸 주서정은 썸남인 오빠와 연락을 했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신동엽은 "캐나다에 있는 썸 타던 오빠랑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서정은 썸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렘도 없고 그렇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를 듣던 박민은 "밀당을 잘 못한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교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들의 특별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계속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등교 개학이 미뤄졌던 것. 특히 고3 수험생인 박민은 “3~5월을 버렸다"며 "고3은 여름방학 때 자소서를 쓰는데 이번에는 짧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병훈은 “5월부터 수능까지 중간고사, 모의고사가 쉴틈없이 진행된다”며 “용기를 드리자면 나만 힘든 게 아니다"며 모두가 힘들기 때문에 힘을 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성태는 “내년에는 문이과 통합체제로 개편되기 때문에 고3들은 재수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동섭은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학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 면접 때 카메라 면접이 있는데 미리 연습을 해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등장한 정국빈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공개했다. 정국빈은 “제2의 손흥민 아빠가 되고 싶다”며 “어떻게 하면 아들을 손흥민처럼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이 키가 또래 보다 작아 붕어즙을 먹일 생각이라고 했다. 정국빈은 "박지성 선수 아냐"며 "아버지가 개구리도 잡아다 주고 해서 그런 선수가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정용 감독은 "저도 먹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정용은 "근데 요즘은 고단백질 음식이 많기 때문에 단이, 솔이한테 과연 그런 보양식이 맞는지 볼 필요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정국빈의 아내는 두 아들을 무작정 응원할 순 없다며 “어떻게 해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만약 부상당했을 때 공부를 했으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정국빈은 "그 마음을 갖고 있으면 축구를 시키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아들은 초4학년으로 아침부터 엄마, 동생과 함께 게임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이에 손정선 전문가는 “보통 엄마들이 게임을 말리는데, 같이 해주시는 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정국빈이 주방에서 직접 회를 뜨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국빈은 낚시가 특기이자 취미라며 “아빠가 단이, 솔이 먹이려고 새벽 내내 고생하고 왔다”라고 아침부터 회에 초밥까지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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