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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삼시세끼5' 손호준vs이광수, 주방 보조 경쟁 치열...차승원 NEW 별명은 '차기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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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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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손호준과 이광수가 주방보조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는 게스트 이광수를 기다리며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두부구이와 순두부찌개였다.

차승원과 유해진과 손호준은 밥이 되는 동안 장작으로 윷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밥이 된 후, 유해진이 주걱에 묻은 밥을 손으로 맛보자 차승원은 "그걸 왜 손으로 맛보냐"라고 투덜댔다. 이에 유해진은 "차승원이 기복이 있다. 차기복이다. 자이로드롭차다"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

유해진은 차승원에게 "외국에 가서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자이로드롭차'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이에 기분이 좋아진 차승원은 "My name is 드롭 차"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설정을 그렇게 해 놓으면 편하다"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나는 젠틀하고 그런 거 다 알잖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순두부찌개를 맛본 유해진은 "맛있어"라고 말했고, 손호준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차승원은 "두부도 한 번 먹어 보라"고 권했고, 유해진은 "두부는 다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이 맛을 공유하고 싶어서 스태프들에게 한 번씩 드려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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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를 실은 배가 들어오는 것을 지켜본 차승원은 "광수 오자마자 설거지 시키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를 마중하며 차승원은 "어제 엄청난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아침을 먹지 않은 이광수를 위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유해진이 만든 풍로 '강력ㅎF'를 발견한 이광수는 "이게 뭐냐. 원래 없는 건데 만드신 거냐"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예전에는 쓰고 지금은 안 쓰는 것. 부채보다 강력하다"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이 각자의 일에 돌입하자 이광수는 "아, 진짜 좀 여기 원래 살던 사람들 같다"라고 말한 뒤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손호준은 "니가 오는 걸 몰랐어야 되는데. 계속 같이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이광수에게 "촬영할 때 차기복 씨 어땠냐. 차승원이 기복이 심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아, 예"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차승원은 "뭘 또 '아, 예'냐"라고 말했다.

손호준과 이광수는 주방 보조의 자리를 놓고 '그 둘만의 리그'를 펼쳤다. 이광수는 차승원의 옆에 붙어 요리를 거들었고, 손호준은 그 장면을 쓸쓸하게 지켜봤다. 이에 PD는 "쉬는 게 아니라 약간 밀려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좀 이상하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광수가 소금 뚜껑을 열지 못하자 손호준이 서둘러 다가가 문제를 해결하며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PD는 "신입 사원이 해결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나 보다"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이광수에게 "아이, 나와 나와"라고 타박했다.

차승원은 손호준에게 "깐 마늘 없나?"라고 찾았고, 이를 들은 손호준은 바로 마늘 까기에 돌입했다. 손호준이 마늘을 따다가 바닥에 떨어트리자 이광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사고뭉치네요. 아, 나 다 쓸어야겠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섬메이드 치킨을 완성했다. 이를 맛본 이광수는 "시장에서 파는 그 맛이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특제 간장 마늘 소스와 함께 상을 차렸다. 이광수는 "사실 안 될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고, 손호준은 "여기 안 되는 게 없다. 다 된다"라고 대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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