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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美 5월 실업률 예상 깨고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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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레스토랑 유리?에 현재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는 푯말이 붙어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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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실업률이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전월에 비해 떨어졌다. 또 이 기간에 250만명이 고용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전월 14.7%에서 13.3%로 떨어졌으며 250만명이 신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5월 실업률이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최근 미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실시됐던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점차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이번 수치를 볼때 고용이 예상밖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시장 붕괴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들이 보이고 있으며 하루전에 발표된 주간 실업 수당 신청자 규모가 9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을 주목했다.

이번 발표에 힘입어 뉴욕 다우존스지수는 개장후 7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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