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페르난데스 효과' 맨유, 포그바와 장기 재계약 믿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장기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의 장기 재계약 열쇠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이 끝나고 유벤투스로 복귀하거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더 이상 그런 움직임은 거론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적료가 폭락할 예정이라, 포그바도 지금은 이적 적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맨유도 어떠한 경우에도 포그바의 이적료 인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맨유는 올 겨울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임팩트 덕분에 포그바가 전성기를 되찾고 그와 새로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포그바가 오는 20일 토트넘과 리그 재개 경기서 복귀전을 치른다면, 페르난데스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맨유가 그토록 바라던 그림이 현실이 되는 셈이다.

포그바의 계약 기간은 이듬해 여름 끝나지만 맨유는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부상으로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다./dolyng@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