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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욕 바가지로 먹어"…'나 혼자 산다' 손담비, 기안84 왕따 논란에 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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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해프닝
손담비, 박나래 '곤혹'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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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자신의 '왕따 논란'이 불거지자 손담비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마음이 무겁다"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리얼하고 짠내나는 일상이 공개됐었다. 당시 손담비는 기안84의 행동에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박나래는 "저희가 기안84를 따돌린다는 댓글이 있더라. 기안84가 저희를 따돌렸으면 따돌렸지, 저희는 그러지 않는다. 아주 굳건한 분"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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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손담비, 박나래, 기안84 사과/사진=방송캡쳐



기안84는 "손담비가 지난 2년간 끊었던 술을 다시 마셨다"고 폭로했다. 손담비는 "그 얘기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지적했다.

박나래는 "손담비는 처음 악플을 받아서 마음을 가다듬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거듭해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가 전하는 '여자 코미디언의 애환'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코미디 무대를 마치고 분장을 지우지 못한 채 퇴근, 첫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침부터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했던 박나래는 틈만 나면 하품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계속 눈이 감기지만 분장 때문에 편하게 눕지 못해 안쓰러움을 더한 것.

집에 돌아온 박나래는 휴식보다 제일 먼저 분장을 지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개그우먼에서 평범한 ‘박나래’로 돌아온 그녀는 얼굴에 부착한 분장 소품을 직접 떼어내느라 땀범벅이 되는가 하면, 자극받은 피부의 쓰라림에 아파해 무대 뒤의 이면을 보여줬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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