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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밀양역 플랫폼, 밀양 사계절 담긴 이색 홍보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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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00m, 높이 4m 밀양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축제 담은 홍보판 설치

뉴시스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가 밀양역 플랫폼에 밀양의 사계절과 축제를 담은 홍보판을 설치 운영한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06.0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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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의 관문인 가곡동 밀양역 플랫폼에 밀양의 사계절과 축제를 담은 홍보판을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밀양역과 연탄 적재장 사이 설치돼있던 길이 100m의 퇴색된 가림막을 밝은 이미지로 조성하는 동시에 기차 출발과 도착 서행 시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설치했다. 이로 인해 밀양의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보판은 밀양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과 함께 밀양의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 여름 공연예술축제, 밀양강 오딧세이가 환한 조명과 함께 빛이 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월에 개관한 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기상과학관과 함께 외계인을 형상화한 홍보판이 호기심을 끌고 있다.

밀양역사는 노후철도역사 개량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홍보판은 새로 재건축될 밀양역사와 함께 밀양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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