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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기생충' 박명훈, '싸나희 순정' 캐스팅..충무로 대세의 활약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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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 확실히 각인된 배우 박명훈이 영화 ‘싸나희 순정’(감독 정병각)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5일 OSEN 취재 결과 박명훈은 최근 ‘싸나희 순정’의 제작진에게 시나리오를 건네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확정하게 된다면 시골에 사는 집 주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배우 전석호가 도시에 살다 시골에 정착하게 된 유씨 역을 제안받은 바 있다. 두 배우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

정병각 감독이 연출을 맡는 ‘싸나희 순정’은 유씨가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시골에 세입자로 들어가면서부터 사건이 시작된다. 유씨는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집 주인 아저씨를 만나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점차 깨닫게 된다.

작가 류근이 쓰고 퍼엉이 그린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2019년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에서 선정작으로 결정돼 제작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나희 순정’의 촬영은 올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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