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손흥민 원하는 레알, 토트넘은 ‘그럼 2000억 내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또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롱’은 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레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팀 내 핵심 선수인 손흥민을 쉽게 보낼 리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2,055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새로운 경기장을 지으며 많은 대출을 받았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최근 은행에서 또 다시 대출을 받았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주요 선수들을 판매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영국 언론 ‘더 선’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 같은 선수를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