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51명 증가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에 이어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51명 중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연합뉴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50명대로 급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발 전파 양상은 수그러들었지만 종교 모임 관련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방문판매 다단계업체 리체웨이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국내 완치율은 89.9%로 90%선이 무너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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