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관악구보건소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진료에 앞서 상담해주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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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1명 추가로 나왔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51명 늘어났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천71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사례가 43건, 해외유입 사례가 8건이다.
서울 관악구 미등록 건강용품 판매점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하루에만 24명이나 늘어나고, 양천구 탁구장 이용자 중 확진자가 4명이나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만 4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인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58명) 이후 처음이고, 4월 8일(53명) 이후로는 세 번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5월 21일~6월 3일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의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5명 늘어 총 1만 531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 늘어 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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